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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어제 갑작스런 코딩테스트 이메일을 받아서 계속 알고리즘 공부를 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된다.

 

자소설에서 자소서를 148명이나 작성했으니 최소 2~3배를 뽑는다고 하면 많게 잡으면 450명 정도 쓴거 같은데 서류를 붙었다는게 신기했다. 자소설 대화방에서도 탈락했다는 사람이 거의 없는 걸 보니 코테를 보고나서 결정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자기소개서 내용도 솔직히 첫번째 말고는 차별화해서 쓸 게 없었다. 직무에서 NLP도 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내용을 작성했다.

 

 

 

자기소개소 질문

 

- 회사와 직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며, 만약 입사하게된다면 어떻게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700)

- 지원하신 직무와 관련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 경험 및 결과에 대해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700, 최대 3개까지 작성 가능) (예시) [관련 경험 제목] 작성 후 ①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한 경험에 대한 내용과 기간을 작성 ②교내활동(강의/교내 프로젝트/논문/스터디/동아리/학회 등)과 교외활동(공모전/개인학습/프로젝트 등) 등으로 나누어 자유롭게 선택 가능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취업준비생이 가장 가고싶은 회사 1위'가 되기 위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00)

 

 

 

 

과제 테스트 총 2문제 120분

 

CJ올리브네트웍스는 특이하게 인적성이 아닌 인성검사만 봤다. 적성까지 더했으면 아마 큰일 났을 듯... 그리고 프로그래머스로 처음 시험을 보다 보니 이거저거 세팅할 것이 많았다. 그랠도 친절하게 하는 안내서까지 보내주셔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코딩 테스트라고 하지만 CJ는 데이터 분석 과제라고 해서 2시간 동안 2문제를 푸는 것이었다. 

 

ML/AL 쪽은 검색을 안 하고 외워서까지 할 실력은 아닌데 처음에 멘붕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외워서 하기 힘들다고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채용담당자님께서 메일 하나를 더 보내주셨다.

 

 

 

오픈북으로 시험을 본다는 것이다. 구글, 네이버에서 검색은 가능하지만, 절대 깃허브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내용이다. 문제 유형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을 하자면, 첫번째 문제는 데이터를 가지고 연산을 할 수 있으면 된다. 자주 다루셨던 분이라면 그래도 금방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저는 하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서 중간에 삥삥 돌아서 시간을 많이 뺏겼다.

 

두번째 문제는 여러 모델들을 사용해 예측을 해서 정확도를 높이면 됩니다. 오픈 카톡 인원 중에 상반기 때 시험을 보고, 하반기 때도 합격은 했는데 다른 회사랑 겹쳐서 힌트를 주셨다. 그래서 준비기간동안 캐글 데이터셋을 가지고 데이터 분석을 했다. 저는 시각화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보고, 어떻게 하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까 뻘짓을 하다가... 마지막에 데이터가 꼬여서 문제를 제대로 제출하지 못 했다 ㅠㅠ 우선 간단하게 해서 제출부터 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후기를 보면 정확도가 거의 비슷비슷했다. 그리고 거의 합격컷이 2솔이 아닐까 싶다. 처음 보는 코테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당황했다는 건 핑계고,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신기하게 서류를 붙여주는 곳들이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코테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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